엔에스(217820) 2016.02.25 탐방보고서

학교 도서관에서 책 제목이 그럴듯해 보여서 읽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깜짝 놀랄 만한 것을 이루어낼 것이다라고 예견했다.문소영 기자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만 해도.

고된 시기에도 예술적 끼와 유머가 있었구나라는 감탄이 나온다.하지만 그는 조선을 비하하지 않았다.더욱이 백자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과 조선뿐이었다.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추상화된 산(山) 모습을 꽤 닮은 문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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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의 전위성을 일찍이 발견한 사람은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였는데.사쓰마의 강력한 다이묘였던 나베시마는 조선의 도공들을 자신의 고향인 규슈 섬으로 끌고 갔는데.

또 조선인은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아 돈을 벌려는 의지도 없다고 꼬집었다.조선의 도자기와 채색 백자는 이미 15세기에 유명했고.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자기(瓷器).문소영 기자 전시에선 백자의 다채로움이 빛난다.